아이와 함께 하는 도쿄 1박 2일 여행

6살 8살 아이들과 함께 하는 도쿄 1박 2일 여행 루트

 

짧은 일정으로 알차게 보내기 위해 우리의 모든 루트는 아이들 중심으로 짜보았다

하네다 공항 도착 즉시 공항 리모를 타고 이케부쿠로로 이동

 

이케부쿠로 선샤인 시티로 바로 이동 했다

리모 내리는 곳과 선샤인 시티는 거리가 조금 있는 편이였으나 

아이들 데리고 지하철 경유를 하는것 보다 한번에 버스로 이동 하는게 

훨씬 나을것 같아 리모를 이용 하였다

 

이동시간은 약 1시간 2분 

이케부쿠로에서 내려서 선샤인 시티로 도보로 이동 하였다 약 20분 정도

더운 여름에는 비추ㅠㅠ

7월 말 습도와 더위때문에 힘들었다 ㅠㅠ

선샤인 시티로 도착 한 후 

포켓몬 센터 구경 및 가차샵 구경

선샤인 시티 전체가 캐릭터들로 가득 해서

아이들 눈이 정말 엄청 반짝 거렸다 !! 

팁이랄 건 없지만 가챠샵 내에는 외환을 바꿔주는 곳이나

카드가 가능하지 않으니 엔화를 꼭꼭 준비해서 가시기!!

 

지하철역에서 외환 거래가 가능하나 굉장히 높은 수수료를 떼어감!!

 

숙소는 신주쿠 웜하우스

굉장히 좁지만 엄청나게 깨끗했던 장소

코인 라운드리가 있어서 여행 세탁이 가능 했다

금액도 저렴하고 가까운 거리에 편의점이 있어서

이용하기 너무 좋았다

지하철역에서도 가까운 거리

근처 번화가로 약 10~15분 정도 도보 가능 하여

맛있는 고기를 먹으러 다녀왔다 ㅎㅎ

와규를 배터지게 먹었는데 $100이 안나왔다는 사실.....

와규 잔뜩 먹고 여행자라면 꼭 가야한다는 돈키호테를 들러 

아이들과 양손 가득 쇼핑을 한 뒤 첫번째 날 마감

 

도쿄 2일차는 산리오 캐릭터들이 가득한 퓨로랜드

신주쿠선을 타고 게이오타마 센터에서 도보 10분 퓨로랜드 도착

지하철 역 가득 예쁜 글라스 데코 ㅎㅎ

평일이였지만 사람은 많은 편이였고 

여러번 방문이 아니라면 종일권으로 이용하는것을 추천한다

딱히 라이드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아기자기 구경할 곳이

너무너무 많다

 

캐리어를 들고 이동 하신다면 코인 락커가 퓨로랜드 안에도 있고

이때도 난 코인을 따로 들고 있지 않아 

게스트 서비스에 추가 금액을 내고 맡길 수 있으니 (카드가능) 

이용해보실 수 있다.

 

아! 퓨로랜드 라이드는 퓨로패스? 를 사면 탑승 우선권이 주어지는데

여기에서도 함정이 카드는 안된다 

엔화 현금만 되니 이것도 알아두시기!!

 

퓨로랜드 일정을 마친 후 하네다 공항까지는 한번에 가는 리모가 없으니

신주쿠에서 공항 리모를 이용하여 

하네다 공항까지 갈 수 있다.

 

일본 여행을 15년전 혼자 다녀온 후 아이들과 함께는 처음인데

약간 힘들었던 점은 일본의 대중교통이 잘 되 어있으나

외국인들이 찾기엔 조금 복잡한 면들이 있었고

영어를 하는 일본인들 찾기가 굉장히 어려웠었다.

 

약간 빡센감이 있지만 알차게 일본의 캐릭터들을 ㅎㅎ

즐기고 온 여행이라 1박 2일 일정을 가시는 분들을 위해 공유 해본다!